天王峰裏 望 朝光山景 江山 좋은 景을 힘센이 다툴 양이면 내 힘과 내分으로 어이하여 얻을손가 진실로 禁하리 없으리 나도 두고 노니노라......김 천택... 白頭大幹流宗擧백두대간류종거:백두대간 흘러내려 마루를 높이들고 天王峰柱天嵬立천왕봉주천괴립:천왕봉기둥 하늘을 괴고 雄壯山河三道鎭웅장산하삼도진:웅장항산.. 山行吟 2008.11.16
상봉산~~~낙가~해명산으로... 海冥山過吟 碧海上中秋山浮 薄霧海澗多島現 海上登峰獨行走 忘憂世波海登仙 새벽에 잠자는 회사동료들을 깨우니 몇 사람만 산을 가고자하여 상봉산으로 길을 잡아 출발.. 山마루에서 일출을 보고자 하는 맘인데,일행과 동행하다보니 해는 떠오르고 고개에서니 이미 햇살이 비친다... 다들 아침 광경.. 山行吟 2008.10.11
晩夏初秋登碑峰 秋來秋風不吹寒, 暴炎氣昇天氣熱 가을은 왔는데 날씨는 와이리 여름날씨고 아침저저녁은 그래도 시원한디 토 근무하고 혼자 조용히 가을 오는 길 상행을 해볼가하고 북한산을 찾앗는데 덥다. 시원한 물가에 벌담드고 그늘에 앉아 망중한에 빠져도보고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고 .가을오는 풀잎들의 바.. 山行吟 2008.09.06
진달래 강화 고려산 진달래야 진달래야 진달래야 어늬 꽃이 진달내지!? 내 사랑의 진달네게 홀로 너만 지인달 내랴!? 진달내 나는 진달내 임의짐은 내질내!! 진달내에 안진 나뷔 봄보기에 날다지니 안질 나뷔 갈데 없슴 지는 꽃도 웃는고야 안진 꿈 다늣게 깨니 어제진 달 뉘: 돋아 진달내서 � 꽃인데 안.. 山行吟 2008.04.20
逍遙雪行 昨夜下雪千峰白 작야하설천봉백: 지난밤 내린눈에 일천봉이 백색이라 三人嶝走逍遙行 삼인등주소요행: 우리 셋이 소요산을 가리로다 古人三坐相面峰 고인삼좌상면봉: 원효,요석공주,의상대사 삼인이 마주보고 봉우리에 앉았는데 雪峰行雲古事峠 설봉행운고사행:눈쌓인 봉,구름은 흐르는데 옛야기.. 山行吟 2007.12.15
가을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이미 눈 내린 겨울이라.. 秋不送 到雪冬(추불송도설동):가을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눈 내린 겨울이 오고 黃葉飄飄秋風舞 (황엽표표추풍무): 단풍은 표표히 가을 바람에 춤추고 不知天命丹心紅 (부지천명단심홍): 천명을 알지도 못하는데 마음은 붉구나 秋不送旣到雪冬 (추불송기도설동) 가을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눈나리는 겨.. 山行吟 2007.11.20
雲岳決死隊岩刻 어린왕자님이 내려다 보는 글귀가 바위에서 보이지 않아서 사진을 찍어와서 풀어 본즉 충성 명예 단결 비호결사대 결사돌진대 결사돌격대 결사돌파대 구한말 민영환 선생께서 쓰셨나?... 나라를 향한 결사적인 충정이 어려있어 가슴이 뜨겁다... 山行吟 2007.10.29
小伯山 徐居正 小白山連太白山 邃이百里揷雲間 이(연이을:이) 分明劃盡東南界 地設天成塊破墾 귀(괴:땅괴) 괴가 맞을 듯하여 代함 소배산 마루 바람 머리카락 다날리고 마루는 민둥이라 나 이마같고 산 중간 타는 단풍은 이마음 같이 불이 타는데 산 마루 올라 바라보니 걸어온 발길이 골골이 깊구나 소백이 .. 山行吟 200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