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 단둘이 또 산행을 하게 되어 어디로 갈까?
산행을 계획하는데 고대산을 애기하다 멀다하니
용문산을 가잔다.나는 바로 ok 3년 세월 청춘을 뭍은 곳이라
올 마지막 우리둘 만의 산행을 장식 하기로 하고 감사기도로 들어갔다
어린왕자와 은행나무 키를 비교하여 한장 찰칵
군시절 유격훈련 도중 은행나무 앞에서(한가운데 뒷줄 kimpobook임) 그래도 그시절 사진이있어 추억이 되네(81년 여름인가봐여)
하늘과 땅의 경계가 갈라진듯 멀리 북녘을 바라보고
용문봉이 바로 앞이고 그뒤 중원산 도일봉이 차례로 보이고
용문봉 넘어 조계골이 용문산중 제일 절경인디 그기에 군유격장이 있어 추억에 잠간...
조계골 그 시절 사진들
옛 추억은 가고 그시절이 30년 가까이 가고 머리카락도 다 성겨 없어지고 흰머리 산상에 눈 같이 덮여오네..
힘든시절 그래도 그3년 청춘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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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젖기도 전에 어린왕자는 앞에 많은 사람들이 가니까 고마또 길도 아닌 눈길 벼랑으로 유격 산행을 시작한다
아고 저 왠수 오토발은 청춘을 꺼꾸로 가는지..
정상를 오르고 저멀리 추읍산(일명 송곳산).앞에는 백운봉이 오라고 우릴 부른다
유명산이 민둥허니 앞에 누워있네
저 정상에 옛날 우리전우 무전병이 6개월씩 근무하고 오곤 했는디
하늘에 용 구름이(제트기류) 하늘을 가르고 날아간다
상원사 이 팻말길이 옛날 훈련시 군장메고 넘든 길이라 감회가 새롭다
저 골골마다 청춘의 땀이 서린 장소 들이 새롭다
저 산아래 동네가 연수리 인디 지금은 길이나고 마을도 제법 크네..저 골짝 참 많이 갔었는디
저멀리 저 추읍산을 아침저녁 3년 세월 바라보며 제대 할 날만 기다렸는데....
보고 또 보고 더멀리 바라보며 한해 동안 정말 좋으 산동무를 주셔서 함께 하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를...할레루야
이 봉에 오니 다시한번 우리 민족을 세계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경제 부흥과 민족통일을 기도한다....
할일없이 百年은 살기 싫단다...저물 마시고도..
한해의 마무리 산행 ..주흘산에서 어린왕자와 둘이서 시작하여..용문산에서 마치다...
우리 두사람 사진도 모처럼 이해가 가기전에 각인해본다.... 한해 우릴 아시는 분들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복된 날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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