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新溪谷 頭流山 兩端水를 예 듣고 이제보니 桃花 뜬 맑은 물에 山影조차 잠겼어라... (丹楓 뜬 맑은 물에)....... 아이야 武陵이 어디오 나는 앤가 하노라. .... 남명 조식 힌구름 큰내는 골골이 잠겼는데 秋霜에 물든 丹楓 꽃도곤 더 좋아라 天公이 날 위하여 모 빛을 꾸며 내도다.....김천택.... 山多石 2008.11.16
지리산천왕봉일출 太初에 하나님이 天地를 創造하시니라.땅이 混沌하고 空虛하며 黑暗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神은 水面에 運行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참으로 감사한 해돗이를 보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고향의 땅 지리산.. 山多石 2008.11.16
화려한 단풍을 벗은 참 모습의 설악! 莫加山岳에서 雪嶽을 간다는데 얼마만에 다시보는 설악인가 가슴 설레는데!! 어제 大靑峰에 눈이 내렸다니.. 雪嶽의 眞 참모습을 보겠구나!!! 한계령에서 바라본 雲間의 봉우리들.... 저 끝 바위위에 곰이 한마리 앉아있다....곰 바위인가 가리산이 멀리 위용을 뽐내고... 날씨는 이렇게 맑아..하나님이 .. 山多石 2008.11.02
상주,백화산 상주 모동 포도를 가지러 가는길에 백화산 정경에 마음은 설레고... 白花山 잿마루에 물복숭아 곱던밤 峨眉月 웃어주던 들마루가 정겨워.. 竹丈網鞋 늙은 손님 일러주던 글 한수 산허리 구비구비 풍악소리 들린다...백년설 노래 가 드려오는듯 콧노래로 흥얼거리고... 황간 휴게소에서 차를 세워 놓고 .. 山多石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