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미산 힘들어 즐거운 산행 .鳳尾山 樂路峙難

 봉미산 !!! 가평 설악 설곡리 쪽에서 오르는 길 지도만 가지고 출발

경기도 오지중에 한곳 산음리 쪽은 소리산 때문에 알려지고 봉미산 등산로도 잘 나 있지만

설곡리 쪽은 사람들이 잘 가지않는 지라..아직은 자연림 자체로 남아있고 계곡도 사람들이

잘 찾지않아 조용하다..

 경춘 설악IC에서 유명산쪽으로 가다가 묵안리 쪽으로 좌회전하여...끝까지 가면 산밑에 성현 고개를 넘어 산음 휴양림으로 넘어가는 군사로가 있다..

 

 봉미산을  바라보며 간다.

 1코스를 택하여 오르기로 하고....나중에 내려오면서 1코스를 택하여 오르길 잘했다고...2코스는 길이 거의 없는 상태에 가파르다.(비에 유실 되기도 하고)

 

 1코스ㅡㅡ 팻말이 잘도어있고 산로를따라 고개에 이른다.

 

 

 

 여기서도 그냥 고개로 간것이 다행이였음(갈림길)

 

 

 

 뙤약볕 길을 즐겁게 간다...

 

 온 산이 잣나무로다..

 

 

 드다어 고개 마루..이제 능선 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 이겠지?

 

 아 2km  처음에 평탄한 길이 이어저 가다가...

 오르막에 숨이 차오른다... 숲은 너무 좋은 산인데 힘이든다...

 

 

 힘들게 한 능선에 올라 푹 쉰다. 토마토와 막걸리 한잔에 힘을 보충하고...

 

 늪산 정상..

 요 바위에 앉자보니  용문산 정상이 마주한다..수련 하기 좋은 좌선대다..

 

 

 유명산에서..중미산까지 능선도 보이고..

 

 늪산의 늪지대...물은 없는 것 같은데 늪지같이 보인다..

 드디어 정상 기념사진도 남기고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용문산 (龍門山 인연이 깊은 산이라 언제나 볼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봉이산의 긴꼬리 능선 장락산...

 

 

 이제부터 험한 하산길 길이 끊어지고 유실되고..꼬리 표시는 간혹 보인다..

 

 

 

 거의 사람의 발길이 닿지안은 원시림 그자체다.. 참으로 좋다.. 인적이 없는 자연 그대로에...

 

 

 

 

 

 

 이 계곡 에 더위를 날려 버리는 알탕욕,,,

 

 뒤돌아 봉미산을 돌아보고 보고....즐거운 여름산행....감사 꽃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