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言詩道

雲深不知處

好山那 2009. 4. 26. 19:00

 松下問童子 송하문동자

言師採藥去  언사채약거

只在此山中  지재차산중

雲深不知處   운심부지처

  하루 종일 산은 구름속에 잠기고

산색은 비에 씻어 녹색이 푸르다

어딘지 분간 못할 구름이 밀려오고

비는 나려 옷을 적시고

마음은 운심부지처 글귀를 읖조린다.

 

 

 

 

 

 

 

 도화 꽃피어 봄날은 춤추고

도화꽃 물위에 흘러 落花流水로다.

도화뜬 맑은물에 산영이 비치니

아하 여가 무릉이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