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山雪漲溪(천산설창계)-奇大升(기대승) | |
온 산의 눈으로 개울물 불어나-奇大升(기대승) | |
風墮千山雪(풍타천산설) : 바람이 천산의 눈 떨어뜨리니 | |
寒溪漲欲平(한계창욕평) : 찬 시내 물 불어나 평평해지네. | |
潮光凝不退(조광응불퇴) : 조수에 어리어 물러가지 않고 | |
月色曉猶明(월색효유명) : 달빛은 새벽이 되어도 밝기만하구나 | |
巖谷猿啼冷(암곡원제랭) : 바위 골짝에 잔나비 쓸쓸히 울고 | |
松梢鶴夢驚(송초학몽경) : 소나무 가지에 학도 꿈에 놀라는구나. | |
遙知灞橋上(요지파교상) : 아득히 알겠노라, 패교의 위에는 | |
詩興未應淸(시흥미응청) : 시흥이 응당 맑지 못하리라 |
출처 : 심재 서예연구원
글쓴이 : 淸虛 김순정 원글보기
메모 :
幸州 奇씨 대종사 전경 .고봉선생 詩와 전경이 잘 맞아 눈온뒤 배경을 .....
퇴계 이황과 고봉의 7년간의 4단7정론으로 유명한 기씨의 대종사...원당역 뒤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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