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不遠人 人遠道
山非離俗 俗離山 白湖 林悌
도(진리)는 인간을 멀리 하지 않는데 인간이 도를 멀리하고
산은 속세를 떠나지 않는데 인간이 산을 닮으려 하지 안는다.
아들 민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여 중학교를 간다하니 무슨 선물을 할까 하다
성경에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러 가는것이 생각나
기도하는 맘으로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려 속리산을 산행을 함께 하기로 맘을 먹고 일주일 전부터 아침을 금식하며 기도를 올렸다
이제 내일이면 우리품을 떠나 합숙소로 간다하니 주말에나 함께 할 수있으려나......이제 자기 길을 가려하니 오직 기도 만 할수 밖에...
속리산 법주사 호서 제일 대가람이니 설명이 不必하리.
사람이 완전하니 못해 어디 기도를 해야되는데 어디다 해야하는지 몰라 저렇게 돌이라도 쌓아 빌어야 맴이 놓일까?????? 허 是甚마...이뭐꼬?/
자슥 마냥 좋다 ...그래 마냥 즐거워야 한다..
속리산 문장대에서
尤庵 宋時烈 詩나 한수보자
洋洋雨水性 물의 성질은 양양하게 흐르는 것인데
何事如中鳴 어찌하여 겉으로 흐름이없이 속으로 흐르는 소리만 나는가?
恐濯世人足 세상 때뭍은 사람 발씻을까 두려워
藏源但有聲 흐르는 근원은 감추고 단지 소리만 내구나...
이제 보낼 수 있겠다..저 산을 닮아 大丈夫의 氣를 펼쳐가겠지....
아 감사하리로다...대자연의 뜻을 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천지 지어신 나를 만드신 아들을 주신....
좋은 벗 어린왕자님과 아들과 함께 한 하루 너무 감사 한 산행 감사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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