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靈山(앵무봉) 고령산 (앵무봉)이 늘 우리동네를 감싸안듯이 산 뒤편에 팔을 벌리고 서있는데.. 늘 마음으로 한번가야지 하면서도 다른 산으로 만 다녔는데 오늘 아들 넘을 꼬드겨서 오후에 오르기로 했어니... 앵무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봉우리 도봉넘어 수락이 서있고 양주 굴불산이 발아래에.. 멀리 감악이 북을 .. 山多石 2009.03.08
옛詩읽는 CEO 橫看成嶺側成峰 횡으로 보면 고개마루 측면으로 보니 봉우리고 遠近高低各不同 멀고 가깝고 높고 낮음이 다르도다 不識廬山眞面目 여산의 참모습 알 길없는 것은 只緣身在此山中 단지 이몸이 산 가운데 있슴이리니.... 소동파의 題西林壁 의 詩 제목...나 사는 동안 삶을 모르리... 漢言詩道 2009.02.27
極晴日登南德裕山 極淸日登德裕峰 너무나 맑은 날에 덕유산을 오르니 淸天遠望天王峰 하늘 맑아 천왕봉이 바라보이네 一望無霽白頭幹 끝없이 맑음에 백두대간 준령이 달리고 天父霽雲晴明空 이 맑음이 구름 흩어신 천부의 은혜라 육십령... 높이 734m. 육십현(六十峴)·육복치(六卜峙)라고도 한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 山行吟 200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