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봉도 용문산 정상도 못오르고...용운에서 양평까지 걸어서 오고나니
용운사 절 구경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다시 버스를 타고 용문사로...
30년전에 보았던 그 은행나무는 여전한데 우리는 벌써 흰머리에 늙어가고 저나무는 천년을 ...살아..
천년을 살아오니 호국영목이 되었구나...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울었다니...
이러이 잠간 살다가는 인생길에 천년목을 보고 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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