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역에 내리니 용문산 상부 능선을 봄철 산불방지로 입산금지리는 말에..
방향을 백운봉으로 잡고 연수리계곡을 따라 백운봉으로 옛 길의 기억을 더듬어 간다..
연수리로 접어드니 큰길이 나고 옛 날 군시절 다나던 길은 흔적도 없다.
개울가에 섰던 느티나무는 그대로인데..길은 많이도 변했다.
이 골짝에 영어 마을이 들어서다니.....상전벽해로다.
여기서 부터 산길을 향해 접어드니 길이 정겹다..
예쁜 집들이 여기저기 모양도 다채롭다..
산으로 산으로 ..계곡길을 따라서
비가 쏟아지면서 돌풍과 안개가 앞을 가린다...
백운봉을 향해가다 안개에 길을 잃고 결국하산...
산을 내려오니 왠 공사장 양평에서 백운봉 빌리지를 만든다나...이산을 다 파괴하고 ...
더 내려오니 양평밸리라고 편션마을을 만들어 놓고...
이 넘은 개인가 곰인가.더럽게 짖어대네...
백운봉을 오르지 못하고 걸어서 용문에서 양평까지 둘레 길만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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