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吟

小伯山

好山那 2007. 10. 21. 23:15

徐居正

 

小白山連太白山

邃이百里揷雲間  이(연이을:이)

分明劃盡東南界

地設天成塊破墾   귀(괴:땅괴) 괴가 맞을 듯하여 代함

 

 

 

 

 

 

 

 

 

 

소배산 마루 바람 머리카락 다날리고

마루는 민둥이라 나 이마같고

산 중간 타는 단풍은

이마음 같이 불이 타는데

산 마루 올라 바라보니

걸어온 발길이 골골이 깊구나

소백이 반백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고나...

 

 

'山行吟' 카테고리의 다른 글

晩夏初秋登碑峰  (0) 2008.09.06
진달래 강화 고려산  (0) 2008.04.20
逍遙雪行  (0) 2007.12.15
가을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이미 눈 내린 겨울이라..  (0) 2007.11.20
雲岳決死隊岩刻  (0) 200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