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저녁 6시30분경 베란다 화분에 물을 주고 들어오는데 가슴에 통증이 갑자기 오면서 찢어 질듯이 아파온다.
오늘 우이령 길을 걸어 넘었고 연세 드신 씨알 님들하고 함께 했기에 무리도 없었고.음식도 급하게 먹지않았는데?
가슴 통증은 더욱심해오고 팔과 손이 차가워진다, 마눌님에게 바늘을 가져오게 하여 손가락을 땃다.찔러서 피를내고
침대에 엎어져 기도를 한다 아 아버지 가슴이 아파 견딜수 없어요. 아버지 뜻이 무엇이던지 따르겠어요.
주여! 날살리소서 이 아픈 가슴 통증을 멎게하소서.수없이 기도하다 잠이들었다.
6월3일 오전 예배 마치고 본교회에 가서 알파 코스도 마치고 평소처럼 생활
6월4일 평소처럼 걸어서 성라산 넘어서 출근 ,약간의 가슴 통증을 미세하게 느끼다.
6월5일 어제와 마찬가지로 생활..
6월6일 마누라와 약수터 가는데 언덕 길에서 통증을 느껴서 돌아옴 오후에 텃밭에 물주며 밭을 가꿈
6월7일 명지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음 모두정상,의사의 권유로 혈관검사 예약 다음주 토요일(6월16일)
6월8일 걸어서 출근 언덕 길 오르는데 미세한 통증을 느낌
6월9일 걸어서 평길로 마늘님과 약수터 갔다옴 크게 불편함 느끼지 못함 약간 통증(친구 의사에게전화,혈관검사 받아야되냐고?
받으라고 함 어딘가는 증세로 보아 혈관이 막혔다하여 의심버리고 검사받기로 마음먹음)
6월10일 주일예배 알파코스 받음
6월11일 걸어서 산오르막을 걷는데 통증옴 오르막피해서 걸어감
6월12일 오르막피해서 걸어서 출근함 평상시 불편 못느낌
6월13일 오르막 오르는데 통증이 좀더 심함 오르막 길을 피해서 천천히 걸어감 기도하면서..
아침 일을 보고 일어서는데 어지러움증이 옴 의심이 나서 병원으로 가서 검사요청...병실을받고 오후1시30분에 시술 준비
시술을 시작 스텐트(stent)시술 대동맥 혈관 3개중에 하나가 완전히 막혔음...
엄청난 고통과 심장이 뛰어오름 쿵쾅....이렇게 심장이 뛰다니...오 평강의 하나님 치유의 주님 평강을 주시고 날 치유하소서
극한 중에 기도로 시술을 받음..
2시 30분 시술 무사히 마치고 수술실 밖에 서있는 마누라 얼굴을 봄....직행 중환자실로...밤새 중환자들의 고통소리를 들어면서 나도 고통을 함게 함
주 십자가에 못박힘 손의 고통을 간접경험 하면서 기도로 감사함.
이제는 회복시간...
6월14일 11시 너무 시간이 안옴...일반 병실로 가야 되는데..
일반병실로 감 우리 마누라가 옆으로 옴 너무 감사, 날 살리신 주님 하나님...
6월15일 새벽3시 잠이오지 않아 현관 로비 의자에 않아 기도 함 감사기도중에 느낌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자기의 심장이라고 하심
아 그렇지 나의 아들이 나의 심장이듯이 내가 하나님의 심장인걸..이것을 개달음 이제 하나님의 주의 심장으로 살아야지
심장의 시술로 심장의 축복을 받으니 감격이 넘침 은혜가 넘침.....
그리고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통하지 않으면 죽음과 같다는걸 알게함..나와 하나님간에 소통이되지 않으면 나의 영혼은 죽음과 같은것
아 이제 통함이 무엇인지 늘 하나님과 소통을 하면서 살아야지...엄청난 축복이 넘침 은혜가 넘침 이새벽에
오후에 2가지 검사를 더받고 이상무 확인...
6월16일 11시 퇴원 할레루야 나의 심장 혈관 스텐트 시술기.....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일주일 만에 다시 이 길을 걸어서 산을 넘어 일터로 향하니 감사가 절로 넘침.할레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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