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간다고 수락했는데 간밤에 뭘 잘못먹었는지 속을 다올려 비웠는디 가지말가 갈등하다...가자!!하고
상태 안좋은 몸으로 봉을 올라오니 도봉 삼각산이 반가이 옆에 선다
지난주 저사패산 넘어 장흥 뒷산 앵무봉을 올랐는데 저멀리 보이기에 ㅊㅋ..
막가 대장의 수락설명 약수터 산행이라나....수락산이
도봉에 春雪이 남아 있다.
천마산에서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저능선을 최복현아자씨 하고 함께 했기에 ㅊ ㅋ..
복현 아저씨는 아침일찍 불암을 올라 수락산으로 등반한다더니 우리가 산을 오르기도 전에 수락을 찍고 내려온다나
길에서 만나려나 했는데 길이 엇갈려 우리는오르고 그기는 계곡으로 내려가고....
불암으로 가는 능선..
길은솔 하고 소리치니 뒤 돌아 보길래....
아이 저렇게 바위를 고여 놓다니...
거시기 바위에서 ...
양지녘 바위에 누워...봄볕을 받으며..
즐산 수락...막가여 건강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