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道日記

꼭 하나 기도

好山那 2008. 1. 13. 21:16

 

     【꼭 한가지 빌 것이다】
 옳은 이를 뵙자고, 참을 찾자고
     반백(半百) 동안 목이     말랐습니다.
    누리를 하나되게 하실 이가
 과연(果然) 누구실까요?
   옳으신 그 어른이리니
우리 님이시여
꼭 한가지만 이루어 주시옵소서.
    「이 내란 맘을」
「이 만물(萬物)보다 거짓된 내란 맘을
     뿌리째 뽑아버려 줍소서」
   그리 되오면
그 뿌리 뽑힌 속의속에서
 용솟음쳐 나오는 산물이
강(江)이 되어 흐를 줄로
    믿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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