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山那

치악산 길없는 길

好山那 2011. 5. 15. 21:54

모처럼 어린왕자와 고산을 산행하기로 약속하고, 아침에 화정에서 7시30분 차로 원주를 향하고 어린왕자는 동서울에서 원주로 향하여..                                                          원주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터미널에서 9시50분에 만나서

택시로 황골로 이동 중 나는 남대봉으로.친구는 동북능으로  야기하다 교통편 때문에 비로봉으로 향했다..

 

 

 황골 입석대를 오르며 옛 길과다른 느낌을 받으며 입석대를 향한다

 

 

 

 입석대를 바라보며 원천석의 옛 고사도 생각하고..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돌아드니.... 이방원과의 야기도 해본다.

 조리대 밭이 끝이없다,,,그런데 몸이 오늘 영 조치않다..어제 저녘이 체했는지 배도 막히고 머리도 어지워러 손가락을 침으로 따고 조치를 했건마느...힘들다.

 남대봉 길을 뒤로하고 입석대로 향한다..

 

 무슨 병곷인거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고...이쁘서 찍어본다..

 

 

 

 

 

 저 뒤 뿔난봉이 비로봉.. 돌 탑을 쌓아서 도깨비 뿔 난것 같아 독각봉이라 불러본다..

 

 

 

 

 아직 봉우리 부근은 봄이 오지않았다..저밑은 여름 같은데...

 

 

 

 

 

 비로봉을 넘어 천지봉으로 길을 더듬어 가는데 가도 되나 망설려지는데 왠 고수 한분이 올라오길레 확신을 가지고 말을 건네고 길을 잡아 간다.

 너무나 호젓하고 좋은 길이다...가다 고비도꺽고 나물도 채치하고...힘든몸을 계속 버티며간다..너무 힘들어 천지봉 쯤에서 하산로를 찾기로하고..

 

 

 하산길을 찾아 가는데 길의 흔적이 내려 갈 수록 없다..몇년은 인적이 끈어 진것같다..길의 흐름을 감잡아 정글을 헤치고 내려간다..

 여기쯤 물을 만나 휴식을 취하고..내려간다.

 

 

 아 이거이 웬 비경이여...주렴을 펼쳐 놓은 것같은 폭포가...있다니/

 

 

 

 그아래에 또 폭포가 쏟아지고..

 여기를 세렴폭포라 하고 더이상 오르지 못하게 막아 놓았네...아럴수가 이폭포를 세렴이라니 그위에 세렴폭을 숨겨놓고서는....이왕이면 세렴폭까지 길을 내어 보게하시지.

 

 

 

 

 

 

 

 힘든 길이지만 멋진산행을 하고 구룡연을 지난다..

 

 

 

 

 

 

 

 

 

 세렴폭포 가지못하게 길은 막혀있고. 그아래 폭을 세렴이라 하고 푯말을 세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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