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山那

八公山 把溪寺코스

好山那 2010. 4. 17. 20:37

 밤샘 일을 마치고 울산에서 대구행 버스를 무작정 타고 잠이 들어버렸다.

 대구터미날에서 파계사행 버스를 타려고 물어물어 동대구 파티마 병원앞에서 버스를 타고 동구청 앞에서 파계사행을 타고 잠이들고..

 

 

 

 

 

 

 

 절까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을 벗어나니 사람이라곤 한 분도보이질 않는다..

 홀로 파계재에 올라 종주 팻말을 따라 걷는다.

 

 

 

 홀로 가는길에 봉우리 올라 설때마마다 이민족과 이나라를 위해 기도도를...

 

 

 고려 왕건태조가 이산에서 여덟 공신을 잃어버린 산이고..6.25 전투로 젊은 피를 많이 뿌린 산이라...

 

 

 

 

 가면  갈수록 힘이들고 배도 고프다...아침도 안먹고 ..싸온 음식도 없다...

 

  저 길을 언제 가려나...대구동생한테서  전화가 ,언제 내려 오냐고...

 저 계단을 올라야 서봉으로 가는데...

 온 길을 돌아보니  제법 멀리도 왔다...

 

 서봉에서 동생한테 전화를하고 동봉을 포기하고 하산 길을 찿아 나려 가야지...

 

 

 

 

 

 

 저 동봉은 다음에 보기로하고  팔공의 한 쪽 날개만 잡고 간다...

 

 

 

 팔공산이 나를 부르니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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