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어린 날 뛰놀던 하얀 백사장은 이제 다깨어지고 그 아름답던 십리명사는 어디로 날려가고 저공장이 저렇게 무섭게 섰노
왠 콘크리트 파도 막이가 널부러져 파도와 모래를 막고 자빠져있노
그래도 백사장 흔적은 조금이라도 남았구나
여기쯤인가 저언덕 사구위에 양철집 두채있었는데 그곳이 내살던 어린날의 꿈터였는데...
이 시오리 솔밭길 30년 넘은 소나무 내가 아니 올라 가보지 않은 솔남구는 없었는데...
예날 같으면 솔방울 솔잎은 하나도없이 다 주워다 불쑤시게로 다 태웠는데..지금은 많기도하다..
옛날집 가는 길 같아보여 걸음을 그족으로 향하여 본다..
저 다리 쯤에 나루터가있어 노젖는 배로 항구를 건너 다녔는데....시내로 영화도 보러가고...
세월은 참 빨라 어느듯 지천명 나이에 들었는데 마음은 그 십대의 소년 이라.....청춘은 어디로 가고 백발이 성성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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